시흥시, 도서관 조직 개편…중앙도서관 집중에서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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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가 도서관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지역별로 각기 다른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시민 맞춤형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도서관 서비스의 효율화를 높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권역별 지역문화 기반이 확대되는 가운데 신속한 의사결정과 함께 시민 서비스 효율화를 기대한다"며 "'책 읽는 인문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등 더욱더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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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도서관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
지역별로 각기 다른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시민 맞춤형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도서관 서비스의 효율화를 높인다.
중앙도서관이 12개 공공도서관을 총괄 운영하는 조직체계에서 벗어나 남부권역의 중앙도서관, 북부권역의 소래빛도서관이 권역별 도서관을 총괄 운영할 수 있도록 조정된다.
중앙도서관은 군자·정왕어린이·배곧·월곶도서관, 소래빛도서관은 대야·목감·능곡·장곡·신천·매화도서관을 총괄 운영한다.
시흥시는 시민의 정보·문화 요구 증대에 따른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
104개관에 달하는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운영하고 활성화 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작은도서관팀을 지역별 특성에 맞는 도서관 운영을 위해 기존 1팀에서 북부권역 1팀을 신설해 2팀으로 늘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권역별 지역문화 기반이 확대되는 가운데 신속한 의사결정과 함께 시민 서비스 효율화를 기대한다"며 "‘책 읽는 인문 도시’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는 등 더욱더 사랑받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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