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사우디로부터 '연봉 750억' 받은 마레즈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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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사우디아라비아 팀으로부터 '억'소리 나는 제안을 받은 리야드 마레즈를 지키기로 결심했다.
영국 '90min'은 1일(현지시간) "마레즈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 결승에 뛰지 못한 사실에 크게 실망했다"라면서 "그러나 맨시티는 마레즈를 지킬 생각이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마레즈까지 떠나보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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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시티가 사우디아라비아 팀으로부터 '억'소리 나는 제안을 받은 리야드 마레즈를 지키기로 결심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축구 스타들로 구성된 올스타를 꾸리겠단 야망을 품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리그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비록 리오넬 메시 영입은 무산됐으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시작으로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등 다수의 선수들이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뛰게 됐다.
마레즈도 타깃이 됐다. 마레즈는 최근 알 아흘리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다. 알 아흘리는 마레즈에게 연봉 4,500만 파운드(약 751억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90min'은 1일(현지시간) "마레즈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 결승에 뛰지 못한 사실에 크게 실망했다"라면서 "그러나 맨시티는 마레즈를 지킬 생각이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마레즈까지 떠나보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레즈는 맨시티와 계약기간이 2년 남아있다. 맨시티로선 급할 게 없다. 그러나 마레즈가 팀 내 입지에 불만족스러워하고 있는 가운데, '억'소리 나는 제안까지 받으면서 안개 속 상황이 됐다. 맨시티가 마레즈를 지키기 위해선 향후 입지에 대한 진지한 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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