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관심 있대!” 인터밀란 회장의 깜짝 인정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인터밀란은 안드레 오나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은 2일(한국 시간) “인터밀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000만 파운드(약670억 원)로 안드레 오나나에게 관심이 있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하다. 다비드 데 헤아가 재계약을 통해 잔류할 것으로 보였으나 맨유가 입장을 바꿔 제안을 철회했다. 데 헤아는 맨유와 작별하게 됐다.

이제 새로운 골키퍼가 필요하다. 두 번째 옵션인 딘 헨더슨도 부상으로 회복이 필요한 상황이다.사실상 3옵션인 톰 히튼 골키퍼 하나로 시즌을 시작해야 하는 상황이다.

맨유가 원하는 골키퍼는 인터밀란의 오나나다. 인터밀란의 마로타 단장도 이를 인정했다.

마로타 단장은 “맨유에서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지만 앞으로 며칠 내 제안을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한다면 인터밀란과 선수 모두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맨유 관계자는 오나나 영입을 위해 선수 에이전트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오나나의 후방 플레이 기술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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