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매체, 김민재 극찬… "완벽에 가까운 수비수, 놀라운 장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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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 입성이 임박한 가운데 독일 매체는 김민재에 대해 '완벽에 가까운 수비수'라며 극찬으로 가득한 기사를 실었다.
독일 축구전문 매체 '키커'는 2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뮌헨에 아주 적합한 선수"라는 헤드라인으로 김민재를 알리는 특집 기사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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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전문 매체 '키커'는 2일(한국시간) "김민재는 뮌헨에 아주 적합한 선수"라는 헤드라인으로 김민재를 알리는 특집 기사를 실었다. 해당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팀이 우승을 차지하는 기둥이었다. 세리에A 최고 수비수상은 그에게 합당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한 경기에 적어도 20번의 놀라운 장면을 만들어낸다. 피지컬과 힘이 좋으면서 속도까지 빠른 수비수라 뛰기 시작하면 5초 안에 페널티 박스에 도착한다"라고 김민재의 특징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팬들이 궁금해한 '과연 분데스리가 최강 뮌헨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선수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키커'는 다각도로 전망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경기장 밖에서는 항상 겸손하고 성격이 좋아 동료들에게 인기가 있다. 하지만 그라운드 안에서는 '괴물'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을 만큼 적극적으로 결투에 임한다"고 소개했다.
현재 뮌헨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가졌는지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졌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많은 전진 패스(1057개)와 3번째로 많은 패스(2547개)를 기록했다. 이는 뮌헨에서 후방 패스를 담당하는 조슈아 키미히(2233) 보다도 많은 수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뮌헨의 센터백인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꾸준한 출전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 김민재는 지난 시즌 단 3경기만을 결장했다"면서 강인한 체력과 좋은 몸 상태까지 갖췄다고 짚었다.
매체 '키커'는 "김민재는 태클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정확하고 공을 잘 다루고 빠르고 힘이 좋다. 사실상 완벽에 가까운 수비수라, 뮌헨에 아주 잘 어울린다"고 결론지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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