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된 타격감' 김하성 1안타 2득점 활약…SD, 신시내티에 완승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2023. 7. 2.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물오른 타격 감각을 자랑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샌디에이고의 리드오프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지난 12경기에서 타율 0.333(45타수 15안타), 9득점, 4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하성과 페르난도 타니스 주니어. 연합뉴스


최근 물오른 타격 감각을 자랑하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신시내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에 샌디에이고의 리드오프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를 12-5로 완파하고 6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이 됐고 시즌 득점을 38개로 늘렸다. 김하성은 득점 부문에서 후안 소토(46득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45득점), 잰더 보가츠(40득점) 등 몸값이 높은 슈퍼스타들에 이어 팀내 4위를 달리고 있다.

김하성은 지난 12경기에서 타율 0.333(45타수 15안타), 9득점, 4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팀의 1번타자를 맡고 있는 김하성은 아직까지는 기대치에 비해 응집력이 떨어지는 슈퍼스타 군단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하성은 이날 1-1로 팽팽하던 6회초 무사 1루에서 상대 실책에 힘입어 출루한 뒤 소토의 3점 홈런 때 홈을 밟고 득점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매니 마차도의 연속타자 홈런에 힘입어 순식간에 승리를 갑았다.

김하성은 7회초 공격에서도 수비 실책 때 출루했고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득점을 추가했다. 8회초 무사 1,2루에서는 중전 안타를 때려 만루 기회를 만들었고 이후 샌디에이고는 2점을 추가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