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온, 드론-로봇 연계 배송 기술 개발 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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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온(대표 강현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드론-로봇 연계 도심지 최대중량 40kg 화물 멀티 모달 배송 기술 개발' 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개발과제 수행으로 고중량 화물 드론 기체와 배송로봇 플랫폼 기반기술 확보, 실증 경험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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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온(대표 강현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드론-로봇 연계 도심지 최대중량 40kg 화물 멀티 모달 배송 기술 개발' 연구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오는 2026년까지 총 연구개발비 268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정부출연금은 217억원이다. 드론과 로봇을 연계해 40kg의 화물을 배송하는 플랫폼 패키지를 만들고 상용화 제품까지 개발해 무인이동체 배송 운용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과제의 목표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5개월간 총 사업비 246억원으로 진행된 드론 활용서비스 지원 사업에 이어 산자부 주관 드론 관련 두번째 대규모 연구개발과제다. 가이온은 연속으로 주관기관에 선정되며 드론 관련 국내 선도 기업임을 입증했다. 이번 과제에는 가이온을 주축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한국전자기술원, 도심항공모빌리티산업기술연구조합 등이 함께 참여했다. 수요처는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대전시, 충청남도, 부산시, 제주도를 비롯한 지자체와 GS칼텍스와 우정사업본부, 인천항만공사 등 주요 민관 기관이다.
가이온은 AI 드론 플랫폼 '더 드론(the Drone)'을 통해 △드론 관제시스템 △드론 배송시스템 △드론 AI 빅데이터 시스템을 확보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1000여회 이상 공식 시험비행을 수행하며 바로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 수준을 갖췄다. 도서·산간·항구 지역 배송용 드론 다수를 개발, 운영 중이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AI와 빅데이터를 핵심 기술로 가지고 있는 가이온에 드론 관련 데이터가 축적되면, 시장 개화시 상용화 서비스에 가장 앞선 기업으로 평가받을 것”이라 밝혔다. 이어 “이번 연구개발과제 수행으로 고중량 화물 드론 기체와 배송로봇 플랫폼 기반기술 확보, 실증 경험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고도화시키겠다”고 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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