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이 구해줄지 궁금해서" 급류에 뛰어든 40대女, 결과는?

전민준 기자 2023. 7. 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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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에 뛰어든 40대 여성이 여전히 실종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경찰 등 56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보트 5대, 드론 3대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A씨(46·여)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일행과 노지에서 캠핑을 하던 중 '사람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면 강아지가 도와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반려 강아지를 캠핑에 동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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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강 급류에 뛰어든 40대 여성이 실종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 1일 강원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에 뛰어든 40대 여성이 여전히 실종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경찰 등 56명은 이날 오전 8시부터 보트 5대, 드론 3대 등 장비 16대를 투입해 A씨(46·여)에 대한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사고지점에서 팔봉유원지, 반곡교, 개야유원지, 한덕유원지, 모곡밤벌유원지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수색한다.

A씨는 일행과 노지에서 캠핑을 하던 중 '사람이 위험한 상황에 빠지면 강아지가 도와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가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반려 강아지를 캠핑에 동반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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