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지 광주시의원 "노동권익 향상 위해 노동 3개 센터 통합 모색"

2023. 7. 2.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hoon5180@daum.net)]광주시 3개 노동센터(광주노동센터,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통합해, 지역 내 노동 서비스 지원과 노동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할 '광주노동권익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통합 추진시 사업의 양적·질적 생산성 향상, 지역 내 노노·노사갈등의 완화, 광주시 노동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를 제안했고,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운영의 독립성 보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동 3개 센터 운영 개선방안' 토론회 개최

[오경훈 기자(=광주)(okhoon5180@daum.net)]
광주시 3개 노동센터(광주노동센터,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 광주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통합해, 지역 내 노동 서비스 지원과 노동네트워크 허브 역할을 수행할 '광주노동권익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달 30일 '노동 3개 센터 운영 개선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열고 노동 3개 센터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구조 개편 및 시스템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토론회는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교수가 기조발제를, 조선익 노무사, 정찬호 광주비정규직지원센터 센터장, 정보형 광주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0일 '노동 3개 센터 운영 개선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광주시의회

발제를 맡은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 경영학과 교수는 "각 센터 역할이 모호하고 유기적인 연결이 얼마나 돼 있는지 의문이다"며 "광주시 노동정책기본계획을 함께 책임지고 실질적 역할 수행을 위해 노동권익센터로 확대, 재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통합 추진시 사업의 양적·질적 생산성 향상, 지역 내 노노·노사갈등의 완화, 광주시 노동정책과의 연계성 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를 제안했고, 청소년노동인권센터 운영의 독립성 보장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내놓았다.

채은지 의원은 "나름의 성과를 창출하는 센터가 있는가 하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가늠조차 되지 않는 센터도 존재한다"며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광주시 노동권익 향상을 위한 3개 센터 통합 및 합리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오경훈 기자(=광주)(okhoon5180@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