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리 감독 때문에 왔다"… 틸레망스, 레스터 떠나 아스톤 빌라 입단

김태석 기자 2023. 7. 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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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국가대표 미드필더 유리 틸레망스가 아스톤 빌라에 입단했다.

아스톤 빌라는 레스터 시티의 2부 강등 이후 새 소속팀을 찾고 있던 틸레망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틸레망스는 공식 인터뷰에서 아스톤 빌라 사령탑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야심에 매력을 느껴 입단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틸레망스는 "감독과 조금 얘기를 나눠보니 그의 야심과 열정, 무엇보다 팀을 이끄는 방법 때문에 아스톤 빌라에 오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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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벨기에 국가대표 미드필더 유리 틸레망스가 아스톤 빌라에 입단했다.

아스톤 빌라는 레스터 시티의 2부 강등 이후 새 소속팀을 찾고 있던 틸레망스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틸레망스는 공식 인터뷰에서 아스톤 빌라 사령탑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야심에 매력을 느껴 입단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틸레망스는 "감독과 조금 얘기를 나눠보니 그의 야심과 열정, 무엇보다 팀을 이끄는 방법 때문에 아스톤 빌라에 오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뿐만 아니라 아스톤 빌라가 큰 무대에 나설 수 있다는 점도 틸레망스의 마음을 훔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아스톤 빌라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위를 차지하면서 2023-2024 UEFA 컨퍼런스리그 출전권을 얻었기 때문이다.

올해 만 26세인 틸레망스는 2011년 벨기에 명문 안더레흐트에서 프로 데뷔했으며, AS 모나코를 거쳐 2019년부터 레스터 시티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다. 레스터 시티의 2020-2021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확정짓는 골을 넣기도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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