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이겨낼 특급 보양식 '민물장어·다슬기·조피볼락'[7월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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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은 7월 수산물로 '민물장어'와 '다슬기', '조피볼락'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민물장어는 몸이 뱀처럼 둥글고 길어서 뱀장어라고 불린다.
민물장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다.
강이나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슬기는 지역에 따라 '올갱이', '고동', '꼴부리', '대사리'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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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슬기, 단백질 함유량 높은 건강식
우럭, 단백질·칼슘 등 영양성분 풍부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무더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좋은 7월 수산물로 '민물장어'와 '다슬기', '조피볼락'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민물장어는 몸이 뱀처럼 둥글고 길어서 뱀장어라고 불린다. 강에서 살다가 바다로 가서 알을 낳는다. 민물장어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비타민이 풍부해 여름철 대표 보양식이다. 특히 부추나 생강과 함께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특유의 비린내가 없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강이나 계곡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슬기는 지역에 따라 '올갱이', '고동', '꼴부리', '대사리' 등으로 불린다.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다슬기는 주로 아욱이나 부추 등 채소를 함께 넣고 끓인 국이나, 전, 무침 등으로 즐겨 먹는다.
또 '우럭'이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조피볼락은 단백질,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쫄깃하고 찰진 식감과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특징이 있어 주로 회로 먹는다. 탕으로 끓여 먹으면 국물에서 깊고 진한 우럭 특유의 감칠맛이 돌아 매운탕으로도 즐겨 먹는다.
이달의 수산물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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