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정보 한눈에'…3일부터 통합서비스 본격 개시

최서윤 기자 2023. 7.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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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오는 3일부터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Overseas Construction Information Service)를 본격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시스템은 해외건설 관련 기관들이 분산·중복 제공하던 해외건설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연계하고, 발주·입찰 등 사업정보, 시장정보, 조세정보, 진출전략 등 수주에 필수적인 국가별 진출환경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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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메인화면.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오는 3일부터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Overseas Construction Information Service)를 본격 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 기업 해외 진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지적돼 온 해외시장 정보부족 문제를 해소한다는 취지다. 올해 3월 임시 개통,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시스템을 점검해 왔다.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 시스템은 해외건설 관련 기관들이 분산·중복 제공하던 해외건설정보를 통합적으로 수집·연계하고, 발주·입찰 등 사업정보, 시장정보, 조세정보, 진출전략 등 수주에 필수적인 국가별 진출환경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해외건설협회의 해외건설종합정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해외건설엔지니어링정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의 해외투자개발사업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셈이다.

또 해외건설업 분야 구인 및 구직정보 등 취업 관련 정보 제공으로 일자리 매칭도 지원한다. 모바일을 통해서도 볼 수 있도록 앱 서비스도 구축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우리 기업의 해외수주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시스템도 고도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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