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3773가구 공급…내일부터 접수

최서윤 기자 2023. 7.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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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일부터 '2023년 2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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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숙사형 1555가구…신혼부부형 2218호
서울 강북구 소재 매입임대주택(LH 제공).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일부터 '2023년 2차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LH가 도심 내 신축 및 기존 주택을 매입해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매년 분기별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2023년 2차 정기모집에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 1555가구(기숙사 포함)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2218가구를 포함해 총 3773가구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1847가구, 그 외 지역이 1926가구다.

청약 신청은 무주택 요건과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한 경우 가능하며, 입주 기준은 유형에 따라 상이하다.

접수는 7월 3일부터 시작하지만 각 지역본부별로 마감일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확인해야 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중순 예정이며, 입주 자격 검증 및 계약 체결을 거쳐 8월 말 이후 입주 가능하다.

거주기간은 청년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최장 6년, 신혼부부Ⅰ 매입임대주택 최장 20년, 신혼부부Ⅱ 매입임대주택은 최장 6년이지만 자녀가 있으면 10년까지도 거주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콜센터를 통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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