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파리서 김치·떡볶이 등 K-푸드 박람회 개최

박상돈 2023. 7.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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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30일∼7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지하 전시장에서 '제6회 2023 파리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를 열고 국내 농식품 전시 및 시식 행사를 열고 현지 거래처 발굴에도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케이푸드 페어는 국내 농식품의 문화적 위상을 제고하고 신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이틀간 4천100여명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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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파리 케이푸드 페어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30일∼7월 1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지하 전시장에서 '제6회 2023 파리 케이푸드 페어(K-Food Fair)'를 열고 국내 농식품 전시 및 시식 행사를 열고 현지 거래처 발굴에도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케이푸드 페어는 국내 농식품의 문화적 위상을 제고하고 신규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이틀간 4천100여명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김치와 같은 전통 식품부터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떡볶이, 푸드테크가 접목된 대체식품까지 케이푸드를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행사장을 찾아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 확대를 당부하고 김치 및 막걸리 등 한국 농식품을 홍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농식품의 현지 거래처 발굴을 위해 기업 간 거래(B2B) 수출상담회도 열렸다. 국내 농식품 수출기업 27개사와 유럽 12개국 구매기업 55개사가 참가해 302건, 4천6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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