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U-19 농구, 중국에 패배…월드컵 11·12위 결정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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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3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중국에 패배해 11~12위 결정전으로 가게 됐다.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대회 9~12위 순위결정전에서 중국에 75-94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와 16강전에서 4연패를 당한 한국은 전날 마다가스카르를 72-60으로 꺾고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지만, 이날 지면서 3일 브라질과 11~12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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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19세 이하(U-19) 남자 농구대표팀이 2023 국제농구연맹(FIBA) U-19 월드컵에서 중국에 패배해 11~12위 결정전으로 가게 됐다.
이세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대회 9~12위 순위결정전에서 중국에 75-94로 완패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와 16강전에서 4연패를 당한 한국은 전날 마다가스카르를 72-60으로 꺾고 대회 첫 승리를 신고했지만, 이날 지면서 3일 브라질과 11~12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26-52로 크게 밀렸다.
중국(18개)보다 많은 27개의 3점슛을 시도하며 외곽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했지만, 8개만 성공하며 성공률이 29.6%에 그쳤다.
이날 한국의 필드골 성공률은 29.6%에 머물렀다.
문유현이 23득점 5어시스트, 윤기찬(이상 고려대)이 21득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한국에 승리를 안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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