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화상병 확산 저지' 무주군, 긴급 방제약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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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위해 제 4차 과수화상병 긴급 방제약제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무주군에도 6월 13일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가운데 확산을 잠재우기 위해 4차 과수화상병 긴급 방제약제 공급에 나섰다.
이번에 무주군이 공급하는 제4차 방제약제는 수령 즉시 살포가 가능하도록 생육기에도 약해가 발생하지 않는 약제를 선정했으며 친환경재배 농가에는 보르도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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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기위해 제 4차 과수화상병 긴급 방제약제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무주군에도 6월 13일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가운데 확산을 잠재우기 위해 4차 과수화상병 긴급 방제약제 공급에 나섰다.
현재 무주군은 지난달 13일 과수화상병이 최초 발생, 인접 과원까지 확산이 된 상태다. 무주군은 예비비(군비) 2억원을 긴급 투입해 관내 사과 · 배 재배 전 농가(949농가) 749.3㏊에 화상병 방제약제를 추가 공급을 시작했다.
이번에 무주군이 공급하는 제4차 방제약제는 수령 즉시 살포가 가능하도록 생육기에도 약해가 발생하지 않는 약제를 선정했으며 친환경재배 농가에는 보르도 약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신상범 소장은 “최대한의 방제효율과 약해피해 방지를 위해 단용 살포를 권장한다”며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예찰 또한 진행 중으로 현재까지 6농가 2㏊의 과수화상병 발생을 확인해 폐원(매몰)작업을 완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과수 농작업이 활발한 요즘은 화상병 유입차단을 위한 농작업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농작업 시 작업자와 작업도구 수시 소독, 적기 방제 등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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