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영남권에서 3일 연속 예산정책협의회…집토끼 굳히기 나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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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주 수도권(인천·경기)과 영남권(대구·경북, 울산, 부산·경남)을 찾고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기반 구축, 영남권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국민의힘에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SMR(소형모듈원자로) 핵심기자재 제조기술 개발 △로봇산업 연계형 비즈니스 환경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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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다음주 수도권(인천·경기)과 영남권(대구·경북, 울산, 부산·경남)을 찾고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총선을 10개월 앞두고 지역예산 확대를 약속하는 등 민심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특히 여당의 텃밭인 영남권을 3일 연속 방문해 이른바 '집토끼' 굳히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수도권과 영남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 △3일 인천·경기(국회) △4일 대구·경북 △5일 울산 △6일 부산·경남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4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는 영남권 일정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한다.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는 오는 4일 대구시청에서 연다. 윤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으로 이전하는 대구 군공항 후적지 개발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울산 예산정책협의회는 오는 5일 울산시청에서 연다. 김 대표와 윤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과거 개최했던 권역별 예산정책협의회는 통상 부산과 울산, 경남을 함께 진행했으나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울산 단독으로 연다.
울산시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기반 구축, 영남권 제조업 인공지능 융합 기반 조성 사업 등에 대한 지원을 국민의힘에 요청할 계획이다.
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는 오는 6일 부산 시청에서 연다. 윤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지사 등이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SMR(소형모듈원자로) 핵심기자재 제조기술 개발 △로봇산업 연계형 비즈니스 환경 구축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전망이다. 또 부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부산엑스포(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사항 등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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