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 환자 작년보다 5.5배 증가

류영석 2023. 7. 2.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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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지역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의 국내 유입 환자가 작년보다 5.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의 모습.

지난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국내에 유입된 뎅기열 환자는 모두 55명으로 전년 동기(10명) 대비 5.5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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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동남아 지역 모기 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의 국내 유입 환자가 작년보다 5.5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의 모습.

지난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4일까지 국내에 유입된 뎅기열 환자는 모두 55명으로 전년 동기(10명) 대비 5.5배 늘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뎅기열 능동 감시를 인천·김해·청주·무안·대구 5개 공항과 부산·평택·군산·목포·여수·포항·울산·마산 8개 항만 검역소에서 확대 시행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입국 국민을 대상으로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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