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휴일 폭염 이어져…제주·남해안 곳곳 다시 장맛비

차민진 2023. 7. 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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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주춤하는 사이 폭염이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도 찌는 듯한 무더위가 함께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중이고요.

한낮 체감 더위가 33도를 넘어서겠습니다.

특히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곳으로는 체감 더위 35도에 달하며 찜통더위가 극심하겠습니다.

수분 섭취를 자주 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낮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32도 대전과 청주 32도, 전주와 울산 33도, 대구 35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 수원 32도, 안동 34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대체로 맑은 날씨 속 낮에는 전국에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한편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제주에, 밤부터는 전남해안에 다시 장맛비가 시작하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제주 산지에 최대 120mm 이상, 제주에 30~100mm, 전남해안에 70mm 이상이고요.

내일 새벽에는 경남서부남해안에 5~20mm의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면 모두 잦아들겠는데요.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제주와 전남해안에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해상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겠습니다.

오늘부터 달의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 높이가 높겠습니다.

모레 화요일 새벽에 호남과 제주에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모레부터 낮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오늘날씨 #휴일날씨 #장마 #무더위 #이번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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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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