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 재계약과 카터 영입 ... 백코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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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백코트를 다진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가 코비 화이트(가드, 196cm, 88kg)와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시카고는 화이트와 계약기간 3년 3,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부상 중인 론조 볼이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뛰는 게 어려운 만큼, 화이트 재계약과 함께 카터 영입까지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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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불스가 백코트를 다진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가 코비 화이트(가드, 196cm, 88kg)와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시카고는 화이트와 계약기간 3년 3,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전했다. 그러나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화이트가 3년 4,000만 달러의 계약을 받는다고 전했다. 어떤 계약인지 파악은 쉽지 않으나 최소 연간 1,1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따냈다.
이어 시카고는 ‘Bulldog’ 제번 카터(가드, 185cm, 91kg)까지 붙잡았다. 화이트에 이어 카터까지 붙잡으며 가드진을 튼실하게 채웠다. 부상 중인 론조 볼이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뛰는 게 어려운 만큼, 화이트 재계약과 함께 카터 영입까지 단행한 것으로 보인다. 니콜라 부체비치(3년 6,000만 달러)도 함께 하기로 한 만큼 현재 전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화이트는 지난 시즌 다소 주춤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7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3.4분을 소화하며 9.7점(.443 .372 .871) 2.9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백업 가드로 나섰다. 이전 두 시즌 동안 주전으로 출장한 빈도가 있었으나, 벤치에서 포인트가드로 나섰으나 슈팅가드로 나서는 빈도가 전보다 많았다.
그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신인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카고는 화이트와 시즌 개막 즈음에 연장계약을 맺지 않았다. 시즌 후 제한적인 자유계약선수가 됐다. 그러나 시카고는 화이트와 한 번 더 함께 한다. 2년 차인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출전시간과 평균 득점이 내리 줄었다. 그러나 아직 20대 초반인 만큼, 성장할 여지는 아직 충분하다.
카터까지 데려왔다. 그는 지난 시즌 진일보한 한 해를 보냈다. 밀워키 벅스에서 뛴 그는 81경기에 나섰다. 이중 무려 39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빅리그 진입 후 단연 돋보였다. 평균 22.3분 동안 8점(.423 .421 .816) 2.5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올렸다. 이전 시즌까지 주로 경기당 4점을 올렸으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평균 득점을 만들어내며 주가를 높였다.
지난 11월에는 한 달 동안 14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뛰었다. 간판 가드인 즈루 할러데이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 경기당 28.8분을 뛰며 11.4점(.480 .491 .846) 2.8리바운드 4.3어시스트를 올렸다. 지난 11월 10일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생애 최다인 36점을 포함해 12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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