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희-신유빈, WTT 자그레브 결승 진출...中 한판 승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여자 탁구의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신유빈(19·대한항공) 조가 2023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전지희-신유빈 조(세계랭킹 4위)는 1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돔 스포르토바에서 열린 2023 WTT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스리자 아쿨라-디야 파라그 치탈레 조(인도·59위)를 3-0(11-8 11-8 11-8)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 여자 탁구의 전지희(31·미래에셋증권)-신유빈(19·대한항공) 조가 2023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자그레브 대회 여자 복식 결승에 진출했다.
전지희-신유빈 조(세계랭킹 4위)는 1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돔 스포르토바에서 열린 2023 WTT 여자 복식 준결승에서 스리자 아쿨라-디야 파라그 치탈레 조(인도·59위)를 3-0(11-8 11-8 11-8)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전지희-신유빈 조는 결승에서 중국의 뤼웨이샨-치엔티엔이(359위) 조를 만난다. 뤼웨이샨-치엔티엔이 조는 4강에서 수타시니 사웨타붓-오라완 파라낭 조(태국·53위)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과 중국의 여자 복식 결승전은 2일 오후 10시30분 열릴 예정이다.
지난 5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복식에서 은메달을 따낸 전지희-신유빈 조는 이번 대회 우승을 노린다. 또한 지난달 WTT 컨텐더 라고스 대회에서는 우승했지만 튀니스 대회에서는 4강에서 떨어졌다. 이번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두 사람은 단식에서 모두 탈락하면서 이번 복식에서 설욕전을 펼칠 예정이다. 신유빈(단식 세계랭킹 11위) 여자 단식 8강전에서는 여자 단식 세계 1위 순잉샤(중국)에게 0-3(9-11 4-11 6-11) 패했다. 전지희(36위)는 일본의 에이스 하야타 히나(8위)에게 1-3(7-11 7-11 11-8 6-11)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리는 스타 컨텐더 대회에 출전한다.
강은영 기자 kiss@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U-17 아시안컵 결승 진출...사상 첫 '한일전' 성사
- 선수들에게 일기장 공개했더니... 우즈벡 설욕하고 일본과 사상 첫 결승
- 못 말리는 한화, 18년 만의 7연승
- 김하성, 1안타에 2득점…샌디에이고 6연패 탈출
-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초대 이사장 사임
- 세계적 '역사(力士)'에서 스포츠 행정가로...문체부 2차관에 발탁된 장미란 교수
- 경주고, 포철고 연파한 홍우태 울산공고BC 감독 "축구도시 울산에 야구붐 일으킬 것"
- '여자 축구대표팀' 이금민 "매일 골 넣는 상상... 16강 진출 자신 있다"
- 후반기 접어든 K리그1... 순위도, 개인타이틀도 안갯속
- '6월 A매치 무승' 한국 축구, FIFA랭킹 28위...한 단계 더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