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방해된다"…홀덤펍 손님에 재떨이 던져 코뼈 부러뜨린 30대

심재현 기자 2023. 7. 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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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카드게임 주점(홀덤펍) 손님에게 스탠드형 재떨이를 던져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1단독 이수현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9일 새벽 4시40분쯤 충북 증평군의 홀덤펍에서 함께 게임을 하던 피해자 B씨(22)에게 스테인리스 소재의 스탠드형 재떨이를 던져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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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디자이너


게임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카드게임 주점(홀덤펍) 손님에게 스탠드형 재떨이를 던져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1단독 이수현 부장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36)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9일 새벽 4시40분쯤 충북 증평군의 홀덤펍에서 함께 게임을 하던 피해자 B씨(22)에게 스테인리스 소재의 스탠드형 재떨이를 던져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피해자가 게임에 방해되는 행동을 한다는 이유로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는 코뼈 골절 등 4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었다.

이 부장판사는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고 피해회복이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다만 피해자와 합의 기회를 주기 위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심재현 기자 ur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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