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긴급구호대,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 위해 출국

최혜림 2023. 7. 2. 1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캐나다 산불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로 파견됐습니다.

긴급구호대는 산림청과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의료인력 등 총 151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 동안 캐나다 퀘벡주에서 활동합니다.

구호대가 진화 작업을 진행할 지역은 르벨 슈흐 께비용으로, 퀘벡주 내에서도 산불 피해가 특히 심각한 곳 중 하나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가 캐나다 산불 진화를 지원하기 위해 현지로 파견됐습니다.

외교부는 권기환 외교부 본부 대사를 긴급구호대장으로 한 구호대가, 오늘(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발대식을 열고 출국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구호대는 산림청과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의료인력 등 총 151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 동안 캐나다 퀘벡주에서 활동합니다.

구호대가 진화 작업을 진행할 지역은 르벨 슈흐 께비용으로, 퀘벡주 내에서도 산불 피해가 특히 심각한 곳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 산불센터(CIFFC)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 전역의 산불 피해 건수는 3천136건이고, 피해 면적은 880만 헥타르입니다.

현재까지 487개 지역에서 산불이 났고, 이 가운데 253개 지역은 여전히 통제 불능 상태입니다.

미국 천2백여 명, 호주·뉴질랜드 4백여 명, 유럽연합 3백여 명 등 세계 각국에서도 캐나다에 소방대원을 파견해 산불 진화를 돕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