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9천400만원 지급

홍인철 2023. 7. 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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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9천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센티브 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한 6천164가구로,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동안 총 1천514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및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2년의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하면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현금, 기부, 그린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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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중립(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해 하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9천4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인센티브 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한 6천164가구로, 이들은 지난해 하반기(7∼12월) 동안 총 1천514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이는 느티나무 약 4천240만 그루가 1년 동안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약 357만kWh의 전기를 사용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와도 맞먹는 양이다.

특히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 유형 중 기부를 선택한 500명은 700만원을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에 기부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및 상가 등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2년의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하면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현금, 기부, 그린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환경정책과를 통해 연중 가입할 수 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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