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 비릿한 웃음에 소름…이래서 김태리 김태리 하는구나 ('악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악귀'의 김태리가 연기 내공이 돋보이는 열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극 초반 악귀에 빙의돼 비릿하게 웃는 연기에서 소름이 돋았다.
김태리는 아빠 구강모(진선규 분)의 유품을 받아 서서히 악귀에 잠식되어 가는 구산영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점점 고조되는 전개에 섬세한 연기로 몰입감을 더하고 있는 김태리는 과연, 욕망을 먹고 자라나는 악귀의 정체를 확인하고 그에게서 해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SBS ‘악귀’의 김태리가 연기 내공이 돋보이는 열연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극 초반 악귀에 빙의돼 비릿하게 웃는 연기에서 소름이 돋았다.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악귀’는 악귀에 씐 산영(김태리 분)이 그 악귀를 보는 민속학 교수 해상(오정세 분)과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 드라마다. 김태리는 아빠 구강모(진선규 분)의 유품을 받아 서서히 악귀에 잠식되어 가는 구산영을 연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악귀’ 4화에서는 산영과 해상이 악귀를 밝혀 내기 위해 찾아간 마을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이 그려졌다. 산영은 귀신의 존재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자 혼란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악귀가 자신의 몸을 빌려 저지른 일들이 기억나지 않자 두렵고 무서운 감정을 쏟아내며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김태리는 산영의 휘몰아치는 감정선을 시청자들에게 온전히 전달하며 그동안 탄탄히 쌓아온 연기 내공을 여실히 입증했다.
산영은 악귀의 정체를 쫓기 위해 찾아간 마을이 엄마 경문(박지영 분)의 고향이었다는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로 인해 앞으로 산영이 악귀와 얽히게 된 사연의 전말을 밝혀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극의 말미에서는 악귀가 들린 유품을 남긴 아빠 강모의 귀신과 마주하며 다음 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점점 고조되는 전개에 섬세한 연기로 몰입감을 더하고 있는 김태리는 과연, 욕망을 먹고 자라나는 악귀의 정체를 확인하고 그에게서 해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악귀’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킹더랜드' 임윤아, 웃음과 설렘의 균형 '로코퀸 저력 입증' | 텐아시아
- '악귀' 홍경, 김태리 향한 믿음일까 의심일까 | 텐아시아
- [종합] "아빠?" 김태리, 객귀된 진선규 봤다…'악귀' 소름 엔딩 | 텐아시아
- 박주미, 남편 아닌 다른 남자의 아이 낳았는데…병수발에 질투까지 감내 ('아씨두리안') | 텐아시
- 이준호♥임윤아, 드디어 둘만의 저녁 데이트…눈에서 꿀 떨어지네 ('킹더랜드') | 텐아시아
- 엄지인, '아침마당' 자부심 "임영웅 배출→리처드 기어도 출연"('사당귀')
- '잠적' 정은채 자리 꿰찮다…김태리 vs 신예은, 새 왕자 탄생('정년이') | 텐아시아
- [종합] BTS 진, 270만 아미와 회포 제대로 풀었다…"행복하려면 아미가 행복해야 해요" | 텐아시아
- '33세' BTS 진 "나도 이제 삼땡, 30대 들어 체력 힘들어져"
- BTS 진 쇼케이스에 웬디 등장…라이브 듀엣으로 보여준 탄탄한 실력 [TEN이슈] | 텐아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