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억에 영입 가능한 탑클래스…‘첼시-맨시티-리버풀’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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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브리 베이가(21, 셀타비고)를 둘러싼 영입전이 더욱 치열해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일(한국시간)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올여름 베이가의 영입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놓친 맨시티는 베이가 영입에 무게를 싣겠다는 입장이다.
보도에 따르면 협상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첼시는 베이가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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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가브리 베이가(21, 셀타비고)를 둘러싼 영입전이 더욱 치열해졌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일(한국시간)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올여름 베이가의 영입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베이가는 올여름 이적시장을 뜨겁게 달굴 선수로 꼽힌다. 올시즌 35경기 9골 4도움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다재다능함으로 여러 빅클럽 영입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여름 이적 가능성은 높다. 베이가와 셀타비고의 계약에는 4천만 유로(약 57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삽입돼 있다. 베이가의 기량을 감안한다면 결코 비싼 금액이 아니다.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팀은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베이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500만 유로(약 71억 원)의 연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팀으로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언급된다. 주드 벨링엄, 데클란 라이스 영입을 놓친 맨시티는 베이가 영입에 무게를 싣겠다는 입장이다.
이 가운데 첼시까지 경쟁에 뛰어들었다. 보도에 따르면 협상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첼시는 베이가의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첼시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활동량이 많은 베이가의 경기 스타일은 엔조 페르난데스와 좋은 호흡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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