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게시물 조회분량 제한?… 머스크 선언에 트위터 또 뒤집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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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또 트위터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머스크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극단적인 수준의 데이터 수집과 시스템 조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시적인 제한을 적용했다"면서 "트위터 이용자들의 하루 게시물 조회 분량을 제한하겠다"고 선언한 것인데요.
하지만 이날 트위터 게시물 접근을 제한하겠다는 머스크의 선언 이후 접속 장애가 속출하는 등 트위터의 기술적인 문제가 또다시 불거져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발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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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트위터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가 또 트위터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머스크는 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극단적인 수준의 데이터 수집과 시스템 조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시적인 제한을 적용했다"면서 "트위터 이용자들의 하루 게시물 조회 분량을 제한하겠다"고 선언한 것인데요.
그는 지난해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른 기술 회사들이 트위터의 방대한 게시물 데이터를 무단으로 수집해 인공지능(AI)의 언어모델 훈련에 쓰고 있다고 여러 차례 불만을 표시한 바가 있는데요.
머스크 "하루 게시물 조회 분량 제한"선언 모바일 접속장애 등 또 기술적 문제 불거져
하지만 이날 트위터 게시물 접근을 제한하겠다는 머스크의 선언 이후 접속 장애가 속출하는 등 트위터의 기술적인 문제가 또다시 불거져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발했는데요.
웹사이트 접속오류 추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트위터의 접속 문제 신고 건수는 이날 한때 7432건까지 치솟았다가 오후 3시 30분(미 서부시간) 기준 1669건으로 줄어든 상태다.
트위터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접속하려고 하거나 콘텐츠 게시를 시도한 이용자들에게 "한도 초과", "트윗을 검색할 수 없다"는 등의 오류 메시지가 표시됐다고 합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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