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캐나다 산불 진화 해외긴급구호대 파견

권오석 2023. 7. 2.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오전 발대식을 마치고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캐나다로 출국했다.

긴급구호대는 권기환 외교부 본부 대사를 긴급구호대장으로 산림청,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의료인력 등 총 151명의 규모로, 8월 3일까지 캐나다 퀘벡주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활동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해외긴급구호대 파견을 통해 사상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캐나다 산불의 조속한 진화를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일 출국해 8월 3일까지 퀘벡주서 산불 진화 활동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캐나다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오전 발대식을 마치고 우리 군 수송기를 통해 캐나다로 출국했다.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이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캐나다 산불 진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긴급구호대는 권기환 외교부 본부 대사를 긴급구호대장으로 산림청,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의료인력 등 총 151명의 규모로, 8월 3일까지 캐나다 퀘벡주에서 산불 진화를 위해 활동한다.

우리 정부는 이번 해외긴급구호대 파견을 통해 사상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캐나다 산불의 조속한 진화를 지원한다. 또 올해 수교 60주년인 우방이자, 한국전 참전국인 캐나다와의 양국 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캐나다 전역에서 3136건의 산불이 발생, 총 880만㏊(헥타르) 면적의 피해를 입었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