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 코앞인데"… 삼계탕 가격 12.7% 올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초복(7월 11일)을 목전에 두고 닭고기 도매가가 지난해 대비 1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매가는 3954원으로 지난해 동월 3477원과 비교할 때 13.7% 상승했다.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닭고기 도매가는 ㎏에 3236원-3661원이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3363원-4166원이었다.
닭고기 도매가 상승에 따라 삼계탕 가격도 올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복(7월 11일)을 목전에 두고 닭고기 도매가가 지난해 대비 1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리 도매가는 1년 새 51.7% 올랐다.
2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당 닭고기 소매가격은 6271원이다. 지난해 같은 날 5655원과 비교할 때 10.9% 올랐다.
도매가는 3954원으로 지난해 동월 3477원과 비교할 때 13.7% 상승했다.
이는 최근 사룟값 등의 생산비가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농가의 닭 사육 마릿수가 줄어든 탓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닭고기 도매가는 ㎏에 3236원-3661원이었고, 올해 상반기에는 3363원-4166원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월평균 소매가는 5327원-6229원, 올해 상반기에는 5794원-6439원으로 조사됐다.
닭고기 도매가 상승에 따라 삼계탕 가격도 올랐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의 '참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 5월 서울 소재 음식점의 삼계탕 가격은 평균 1만 6423원이다.
지난해 같은 달, 1만 4577원에 비해 12.7% 올랐다.
오리 가격도 함께 상승했다. 지난달 월평균 오리 도매가는 ㎏당 7067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4658원과 비교할 때 51.7% 비쌌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김정은 "전쟁준비 완성 총집중…핵무력 부단히 강화" - 대전일보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3.7%… "3주 만에 하락세 멈췄다" - 대전일보
- 세종 3층 상가주택 화재… 60대 남녀 숨진 채 발견 - 대전일보
- "움직이면 죽습니다… 제가 죽일 것" 최민희, 비명계 겨냥 경고 - 대전일보
- 北, 3주 만에 또 오물 풍선…김여정 대북전단 격노 하루 만 - 대전일보
- 이재명 "檢, 권한남용·범죄 은폐로 질서 어지럽혀…특검 통과돼야" - 대전일보
- "김치가 金치" 올해 김장비용 10% 올라…역대 가장 높다 - 대전일보
- 한동훈 "이재명 재판 모니터링 TF 꾸릴 것…판사겁박 사법방해 중단해야" - 대전일보
- 세종 공공어린이 실외놀이터, '창의적 혁신' 사례 뽑혔다 - 대전일보
- 김소연 "이준석, 명태균 친분 때문에 김영선 전략공천" 주장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