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와타나베 영입 포함 벤치 대거 보강

이재승 2023. 7. 2. 1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피닉스 선즈가 외부 영입을 통해 알차게 선수단을 채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가 와타나베 유타(가드-포워드, 203cm, 98kg), 드류 유뱅크스(포워드-센터, 208cm, 111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최저연봉으로 와타나베, 유뱅크스, 케이타 베이즈-디옵(포워드, 203cm, 104kg), 치메지 메투(포워드-센터, 206cm, 102kg)를 데려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닉스 선즈가 외부 영입을 통해 알차게 선수단을 채운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가 와타나베 유타(가드-포워드, 203cm, 98kg), 드류 유뱅크스(포워드-센터, 208cm, 111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계약기간과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피닉스는 이미 지출 규모가 샐러리캡을 넘었기에 최저연봉으로 외부 영입이 가능하다. 모두 최저연봉으로 붙잡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최저연봉으로 와타나베, 유뱅크스, 케이타 베이즈-디옵(포워드, 203cm, 104kg), 치메지 메투(포워드-센터, 206cm, 102kg)를 데려왔다. 유뱅크스는 선수옵션이 들어간 2년 계약을 맺었다. 또한, 조쉬 오코기(가드, 193cm, 97kg), 데미언 리(가드-포워드, 196cm, 95kg)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피닉스는 이미 주전 전력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다. 이미 샐러리캡은 고사하고 사치세선도 훌쩍 지나쳐 있다. 이번에 벤치 보강이 관건이었다. 그러나 피닉스는 최저연봉으로 벤치진을 채웠다. 와타나베는 케빈 듀랜트와 브래들리 빌의 뒤를 받칠 수 있으며, 베이타-디옵은 내외곽을 넘나들 전망이다. 유뱅크스는 백업 센터로 나설 예정이다.
 

와타나베는 지난 시즌 브루클린에서 뛰었다. 58경기에서 경기당 16분을 소화하며 5.6점(.491 .444 .723) 2.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경기에 나섰을 뿐만 아니라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하며 최고 한 해를 보냈다. 브루클린에서 백업 포워드로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듀랜트와 함께 하게 됐다.
 

유뱅크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한 시즌을 보냈다. 78경기 평균 20.3분 동안 6.6점(.641 .389 .664) 5.4리바운드 1.3어시스트 1.3블록을 올렸다. 유섭 너키치가 부상으로 빠진 동안 주전으로 나서며 주가를 높였다. 이번에 합류한 메투와 함께 안쪽 전력을 책임질 전망이다. BIG3가 확실한 만큼, 좀 더 중용될 전망이다.
 

베이타-디옵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67경기에서 경기당 21.7분 동안 9.7점(.508 .394 .793) 3.7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올렸다. NBA 진출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냈다. 안팎을 오가며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메투는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뛰었다. 66경기에서 평균 10.4분을 뛰며 4.9점(.589 .237 .740) 3리바운드를 올렸다.
 

오코기와 리를 앉히면서 공격력도 극대화했다. 오코기는 지난 시즌 피닉스에서 7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8.8분을 소화하며 7.3점(.391 .335 .724) 3.5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서 뛰면서 부진했으나 피닉스에서 나름 중용되면서 자신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리도 나아진 면모를 뽐냈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부상자가 많았던 만큼, 평균 29분을 뛰면서 12.7점을 올렸다. 그러나 이후 출전기회가 현격하게 줄었으며, 활약하기도 쉽지 않았다. 지난 여름에 피닉스로 이적한 그는 74경기에서 경기당 20.4분 동안 8.2점(.442 .445 .904)을 올렸다.

 

그는 최근 세 시즌 동안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렸다. 바깥에서 큰 힘이 됐다. 평균 1.5개의 3점슛을 무려 44%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였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높은 시즌 평균 3점슛 성공률을 자랑했다. 피닉스에는 이미 수비를 끌어 모을 선수가 여럿 있어 다음 시즌에도 경기당 18분 이상을 뛰면서 외곽 지원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