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당진·서산도 폭염주의보…보령 '경보' 등 유지

김종서 기자 2023. 7. 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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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충남 대부분 시군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확대 발효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를 기해 충남 태안과 당진, 서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충남 부여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청양, 예산 홍성, 계룡에는 폭염주의보가 지난 1일 오전부터 각각 발효 중이다.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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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2.7.16/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김종서 기자 =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충남 대부분 시군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확대 발효됐다.

대전지방기상청은 2일 오전 10시를 기해 충남 태안과 당진, 서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충남 부여에는 폭염경보가, 대전과 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청양, 예산 홍성, 계룡에는 폭염주의보가 지난 1일 오전부터 각각 발효 중이다.

폭염경보와 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각각 35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이날 대전과 충남지역 낮 최고기온이 29~32도 사이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는 2~3도가량 높아 더욱 덥게 느껴질 것으로 예상된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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