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제당국 “수능 11월 16일 실시…EBS연계 적정 난이도 갖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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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문항' 관련 기존 출제 기조에서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출제당국이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풀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평가원은 "문제는 현행 교육과정의 내용·수준에 맞춰 출제한다"며 "수능 이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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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킬러문항’ 관련 기존 출제 기조에서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출제당국이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풀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추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시행세부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평가원은 “문제는 현행 교육과정의 내용·수준에 맞춰 출제한다”며 “수능 이후 문항별 성취기준 등 교육과정 근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BS 수능 교재, 강의는 출제에 간접 연계하고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50% 수준을 유지한다.
다만 지난 3월 수능시행기본계획에서 밝힌 것처럼 교재에 있는 도표, 그림, 지문을 보다 더 써서 출제한다. 이른바 수험생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수능 원서접수는 다음달 24일부터 9월8일 오후 5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평가원은 수험생이 수능을 대비할 수 있도록 오는 9월6일 올해 두 번째 모의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능 성적표는 오는 12월8일 나온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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