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공화국'·'전원일기' 故 박규채, 1일 폐렴으로 별세
임시령 기자 2023. 7. 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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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故 박규채가 세상을 떠났다.
박규채는 1일 오후 1시 5분께 숨을 거뒀다.
1938년생으로 고려대 농학과를 나온 박규채는 국립극단에 들어가 연극 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박규채는 1961년 MBC 라디오 성우 연기자를 거쳐 1962년 KBS 탤런트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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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원로 배우 故 박규채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박규채는 1일 오후 1시 5분께 숨을 거뒀다. 고인은 최근 폐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1938년생으로 고려대 농학과를 나온 박규채는 국립극단에 들어가 연극 배우로 연기를 시작했다.
박규채는 1961년 MBC 라디오 성우 연기자를 거쳐 1962년 KBS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야망의 25시' '제1공화국' '억새풀' '사랑과 야망' '3김 시대'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특히 고인은 '제1 공화국'에서 이기붕 역을 맡아 활약했다. '전원일기'에서도 김 회장(최불암)의 친구인 면장 역을 맡아 사랑받았다.
한편, 박규채의 빈소는 경기도 안산 단원병원 장례문화원이다. 발인은 오는 3일 오전에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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