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밥이 좋아’ 김숙-박나래 합류, 재정비 거쳐 29일 새롭게 방송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 김숙과 박나래가 돌아온다.
지난 1일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에서는 MC들을 대표하는 소식좌 박명수의 입맛을 사로잡을 ‘명수 세끼’ 특집으로 꾸며졌다.
수비드 우대 갈비, 차돌 짬뽕, 숯불 대물 장어구이 등이 소개된 방송에서 마지막 식사 메뉴인 대물장어 7㎏를 모두 소화한 후 이영식PD는 제작진을 통해 멤버 전원에게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영식PD는 “지금까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많은 음식을 맛있게 드셔서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노사연과 박명수는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여주셔서 감사다”며 대표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지난 2021년 11월 첫 방송 된 ‘토밥좋아’는 이듬해 현주엽과 김종민의 합류로 완전체의 모습을 갖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명수와 김종민, 노사연 그리고 현주엽과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은 총 260끼를 함께 먹으며 남다른 호흡을 과시했다.
짧은 재정비 시간을 가지는 ‘토밥좋아’는 오는 29일 새로운 맴버 김숙, 박나래와 돌아온다. 개성 강한 출연진 두 명이 기존 멤버들과 어떤 호흡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인다.
이영식PD는 “대식가와 미식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먹망 투어 버스 및 먹방 추격전 등 다양한 구성을 추가해 새로운 장르의 먹방을 만들어 보겠다”며 “특히 김숙과 박나래는 미식가로 유명한데, 내가 선정한 음식을 어떻게 평가할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는 8일과 15일은 두 편의 스핀오프 방송이 준비됐다. 이후 22일을 쉬는 ‘토밥좋아’는 29일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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