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슬램덩크'보다 빠른 흥행 속도..200만 축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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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200만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엘리멘탈'은 2일 오전 누적 관객수 208만 1828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엘리멘탈'의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의 축하 영상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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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이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200만 축하 영상을 공개했다.
'엘리멘탈'은 2일 오전 누적 관객수 208만 1828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엘리멘탈'은 매주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연일 박스오피스 1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입소문을 탔다.
'엘리멘탈'의 스코어는 2023년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최초 200만 관객을 돌파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속도와 동일하고, 신드롬을 일으키며 국내 469만 관객을 동원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보다 10일 빠르게 200만을 돌파한 속도다.
'엘리멘탈'의 2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하는 피터 손 감독과 이채연 애니메이터의 축하 영상이 눈길을 끈다. 이채연 애니메이터는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다. 물결을 넘어 물보라를 일으킬 수 있기를"이라는 멘트와 함께 축하를 전했다. 피터 손 감독은 상상력 넘치는 면모를 발휘해 '웨이드' 캐릭터의 입장으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너무 신이나 주변 물 친구들을 불러 기쁨의 파도타기를 보여주지 않을까요?"라며 직접 그린 '앰버'와 '웨이드'의 환한 미소가 담긴 스케치와 함께 감사함을 표현했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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