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최대 60GB 데이터 더 준다…LGU+, 유스 청년 요금제 14종 출시

LG유플러스, 20대 고객 위한 '유쓰(Uth) 청년 요금제' 14종( LG유플러스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20대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 '유쓰(Uth) 청년 요금제' 14종을 3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규 상품은 일반 5G(5세대 이동통신) 요금제보다 최대 60GB(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더 주는 20대 전용 요금제다. 만 19~29세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월 4만7000원 '유쓰 5G 슬림+' 요금제에서 월 7만5000원 '유쓰 5G 스탠다드'까지 다양한 요금구간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모든 5G 다이렉트 요금제를 대상으로도 20대 고객에게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는 '유쓰 5G 다이렉트 요금제' 6종도 만들었다.

테더링·셰어링 이용량이 많은 20대 고객이라면 데이터를 각각 30G씩, 총 60GB를 제공하는 '유쓰 5G 공유데이터'도 선보였다. 무료 부가서비스로 제공되며 유플러스닷컴 또는 고객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20대 고객 대상으로 LG유플러스의 브랜드 선호도가 크게 높아지는 가운데 생애주기별 요금제의 일환으로 20대를 위한 유쓰 청년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유쓰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특화된 경험을 제공해 20대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