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피로 줄인다”… 포스코그룹, 송도·판교 거점오피스 운영

이동수 2023. 7. 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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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With POSCO Work Station' 거점오피스를 확대 운영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15일 송도 거점오피스에 이어 3일 판교에서도 거점오피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2021년 11월부터 서울 여의도 파크원과 을지로 금세기빌딩에 각각 70석과 50석 규모의 거점오피스 'With POSCO Work Station'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9000여명의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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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With POSCO Work Station’ 거점오피스를 확대 운영한다.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15일 송도 거점오피스에 이어 3일 판교에서도 거점오피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두 거점오피스는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향후 그룹사 수요에 따라 이용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포스코그룹이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With POSCO Work Station’ 거점오피스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7월 3일 새롭게 오픈한 판교 거점오피스 모습.  포스코그룹 제공
포스코그룹은 2021년 11월부터 서울 여의도 파크원과 을지로 금세기빌딩에 각각 70석과 50석 규모의 거점오피스 ‘With POSCO Work Station’을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9000여명의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이용했다.

새롭게 마련된 판교와 송도 거점오피스는 경기 동남부와 인천 지역에서 거주하는 직원들의 출퇴근 피로감을 줄이고, 해당 지역에 있는 여러 고객사·연구소 방문의 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판교 거점오피스는 포스코DX 사옥 내 192평 규모로 업무 편의성을 위해 업무 공간 외에 회의실, 개인사물함, 탕비실 등을 구비했다. 송도 거점오피스는 포스코타워송도 내 71평 규모로 업무집중형 공간 위주로 구성했다. 

파크원타워, 금세기빌딩, 판교DX사옥, 포스코타워송도 4개 지역에 있는 ‘With POSCO Work Station’이용을 희망하는 직원들은 사내 시스템을 통해 지역과 좌석을 지정해 예약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이 임직원의 출퇴근 시간 단축과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With POSCO Work Station’ 거점오피스를 확대 운영한다. 사진은 포스코그룹 직원들이 6월 27일 을지로 금세기빌딩 거점오피스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모습.  포스코그룹 제공
지난 4월부터는 서울·수도권 주재 직원뿐만 아니라 포항·광양 주재 직원들도 거점오피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업무 특성에 따라 원거리 근무가 가능한 포항·광양 직원들도 수도권 지역 내 거점오피스를 월 4일 이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젊은 직원들이 CEO에게 직접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영보드 위원회’, 경영층과 직원들간 직접 소통이 가능한 타운홀 미팅, 직원들간 자유롭게 협업이 가능한 팀즈(MS Teams)기반의 일하는 방식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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