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6일 시행...킬러문항 빼고 EBS 연계 체감도 높인다

정부가 '킬러문항' 배제 원칙을 밝힌 가운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1월 16일 시행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갖춘 문항을 출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EBS 수능 교재와 강의 연계율은 지난해처럼 50% 수준으로, 도표나 그림, 지문을 활용한 간접 연계 방식으로 출제해 연계 체감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수능 응시 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9일까지로, 성적 통지표는 12월 8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됩니다.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형으로 국어와 수학, 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에 선택과목을 추가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나 한문 영역에 절대 평가가 적용됩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