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토요타와 오케스트라 꿈나무 키운다

박주연 기자 2023. 7. 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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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이 올해도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를 키워나간다.

세종문화회관과 토요타는 지난달 29일 서울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형 '엘시스테마'로 평가받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함께하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세종문화회관이 2010년부터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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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과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지난달 29일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세종문화회관이 올해도 한국토요타자동차와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를 키워나간다.

세종문화회관과 토요타는 지난달 29일 서울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021년 4월 첫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후 꾸준히 아동청소년 예술 활성화 사업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토요타는 올해 후원금으로 6000만원을 전달했다. 3년 누적 후원금은 1억4000만원이다.

후원금은 서울맹학교 학생을 포함한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 단원 약 120명의 학생들이 전문적 악기교육,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등을 진행하는데 쓰인다.

한국형 '엘시스테마'로 평가받는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는 "함께하는 음악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신념으로 세종문화회관이 2010년부터 12년째 운영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다.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에게 매년 무상 악기대여와 전문 강사 지도, 여름캠프, 정기연습 및 정기연주회 개최 등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기업의 지속적 문화예술 후원은 문화소외 아동·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며 "더 좋은 양질의 예술교육을 제공해 향후 올바른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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