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한화 8연승에 “한잔 안 할 수가 없네”

정재우 2023. 7. 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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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팬으로 알려진 배우 조인성(42)이 한화의 8연승에 기쁨을 표현했다.

한화가 8연승을 기록한 것은 2005년 6월 4~12일 이후 무려 6593일 만이다.

조인성은 서울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했던 이모부로부터 한화 유니폼과 야구용품을 선물 받은 것이 계기가 돼 오랫동안 한화를 응원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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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8연승에 조인성이 올린 술잔 사진(왼쪽). 한화 팬으로 알려진 조인성은 2014년 한화의 경기에서 시구에 나서기도 했다(오른쪽). 조인성 인스타그램 캡처(왼쪽)·MBC 방송 화면 캡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팬으로 알려진 배우 조인성(42)이 한화의 8연승에 기쁨을 표현했다.

1일 조인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자 안주와 술잔을 찍은 사진을 올리며 “8연승 얼마 만인가. 도저히 안 먹을 수 없네”라고 적었다.

한화는 이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10-4로 이겼다.

이 승리로 한화는 지난달 2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에서 6-4로 이긴 이래 8연승으로 질주했다. 한화가 8연승을 기록한 것은 2005년 6월 4~12일 이후 무려 6593일 만이다.

조인성은 서울 출신이지만 어린 시절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했던 이모부로부터 한화 유니폼과 야구용품을 선물 받은 것이 계기가 돼 오랫동안 한화를 응원해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학창 시절 야구부원으로도 활동했을 정도로 야구에 대한 애정도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서 한화 유니폼을 입고 시구에 나서기도 했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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