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맑고 습한 더위…낮 최고기온 33도 안팎

박정연 기자 2023. 7. 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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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3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제주도의 경우 새벽 사이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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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날씨전망
장마를 앞두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25일 서울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미술관 팜플릿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월요일인 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33도 안팎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최고 33~35도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6~34도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은 흐리거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강릉, 전주, 대구, 부산, 울산, 창원은 구름이 많이 끼겠으며 광주와 제주는 흐리면서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3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10~50mm, 경남 서부 5~20mm, 제주도 30~120mm 등이다. 제주도의 경우 새벽 사이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면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박정연 기자 hes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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