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 주우재에 "꼴값 떤다" [TV온에어]

김진석 인턴기자 2023. 7. 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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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유재석이 주우재에게 팩트 폭격을 날렸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새 멤버 주우재의 케미가 돋보였다.

또 주우재는 그곳에서 청국장 냄새를 맡지 못한다며 휴지를 말아 코에 꽂아 넣었고, 이를 본 유재석은 다시 한번 "얘가 꼴값을 떤다"라고 다시 한 번 말해 유쾌한 분위기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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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놀면 뭐하니?'유재석이 주우재에게 팩트 폭격을 날렸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과 새 멤버 주우재의 케미가 돋보였다.

주우재는 2주간의 재정비를 마친 '놀면 뭐하니?'의 새 멤버로 합류했다. 첫 등장부터 유재석에게 '뼈해장국'이라는 별명을 들으며 앞으로의 웃음을 예고했다.

주우재는 촬영 전날 통화를 재연했다. "내일 촬영이 있어서 피부과를 가고 있다"라는 말에 유재석은 "설치지 말라"라고 얘기했다며 당황스럽지만 웃긴 심정을 표현했다.

이날 단합대회라고 설명을 들은 멤버들은 버스에 탑승했으나 다른 관광객들과 동행하는 그림이 그려졌다.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관광객들과 함께 박진주, 미주, 하하 팀(이하 하하팀)과 유재석, 주우재, 이이경팀(이하 재석팀)으로 나눠 국내여행을 떠나게 됐다. 재석팀이 떠나는 곳은 철원이었다.

각자 별명으로 소통하는 버스에서 주우재는 '주드로'라는 별명을 지었고, 옆자리에 있는 '이대 나온 여자' 관광객과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대 나온 여자라는 닉네임과는 다르게 홍익대학교를 졸업했다는 말에 소소한 웃음을 줬다. 주우재는 "저도 홍대 나왔다"라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우재는 본인의 내향성을 강조하며 갈수록 힘이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철원 주상절리를 걸으며 급격히 체력이 줄어들어 웃음을 줬다.

이후 버스에서 점심 메뉴를 선정, "우리는 모두 비지찌개를 예약했다"라는 말에 주우재는 "혹시 수제버거 집은 없냐"고 말해 뒤에 있던 유재석에게 "꼴값을 떤다"는 소리를 듣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또 주우재는 그곳에서 청국장 냄새를 맡지 못한다며 휴지를 말아 코에 꽂아 넣었고, 이를 본 유재석은 다시 한번 "얘가 꼴값을 떤다"라고 다시 한 번 말해 유쾌한 분위기로 만들어냈다.

이어 갑작스러운 노래 요청에 잔잔한 발라드를 불렀지만, 아무 호응도 얻지 못했다. 심지어 조금 전까지 같이 즐기던 관광객들까지 모두 핸드폰을 만지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유재석은 크게 웃으며 "다들 갑자기 핸드폰들을 보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MBC'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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