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맥콜·모나 용평오픈 2R 성적은?…홍정민·송가은·고지우·박현경·방신실·박지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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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오픈(총상금 8억원) 이틀째 경기가 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보다 어렵게 플레이된 2라운드에선 6언더파 66타를 친 이세희가 가장 좋은 스코어를 써냈다.
공동 7위(6언더파) 그룹에는 홍정민, 이세희, 황유민, 손예빈, 김민별, 김우정, 임진영이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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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오픈(총상금 8억원) 이틀째 경기가 1일 강원도 평창군 용평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6,435야드)에서 진행됐다.
1라운드보다 어렵게 플레이된 2라운드에선 6언더파 66타를 친 이세희가 가장 좋은 스코어를 써냈다. 5타씩 줄인 홍정민, 정윤지, 황연서도 큰 폭으로 도약했다.
첫날 8언더파 공동 1위였던 송가은이 둘째 날 3타를 줄여 단독 선두(합계 11언더파 133타)로 올라섰다. 2위(9언더파) 이제영과는 2타 차이다.
이븐파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이주미가 공동 선두에서 공동 3위(8언더파)로 내려오면서 지한솔, 안선주와 동률을 이뤘다.
4타를 줄인 고지우가 11계단 상승한 단독 6위(7언더파)가 됐다.
공동 7위(6언더파) 그룹에는 홍정민, 이세희, 황유민, 손예빈, 김민별, 김우정, 임진영이 포진했다.
'데일리 베스트' 이세희는 61계단 급등했고, 대상 포인트 2위인 홍정민은 40계단 뛰어올랐다. 신인상 포인트 1, 2위를 달리는 김민별은 4타를 줄여 27계단, 황유민은 2타를 줄여 4계단 각각 올라섰다.
첫날 공동 1위였던 성유진은 둘째 날 3오버파를 쳐 공동 14위(5언더파)로 내려갔다.
정윤지가 65계단 도약한 공동 18위(4언더파)가 되면서 이소영, 김시원, 한진선, 박결, 박보겸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현경은 이븐파를 쳐 공동 28위(3언더파)로 11계단 밀려났다. 1타를 줄인 디펜딩 챔피언 임진희는 6계단 상승한 공동 28위가 됐다.
이틀 합계 1언더파를 친 공동 52위까지 상위 62명이 컷 통과했다. 1타씩 줄인 조아연과 이가영은 16계단 상승하면서 턱걸이로 본선 진출했고, 5타를 줄여 62계단 뛰어오른 황연서도 아슬아슬하게 최종라운드에 나서게 됐다.
루키 방신실, 이 대회 역대 챔피언 박채윤과 김해림은 나란히 이븐파 공동 63위로 컷 탈락했다.
김수지는 1오버파 공동 73위, 박지영과 리슈잉(중국)은 3오버파 공동 87위로 본선 무대에 나서지 못한다. 이 대회 전까지 상금 2위인 박지영은 버디 4개와 보기 6개로 2타를 잃어 4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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