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or 비…집 나가면 고생" 교통량 감소…부산→서울 6시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 458만대 예상…전주 대비 10만대↓

7월2일 10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교통정보 ROAD PLUS 갈무리)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일요일인 2일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지역 비 예보에 교통량이 평소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자동차 45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주 일요일(468만대)보다 10만대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4만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방향 정체는 오전 9~10시쯤 시작돼 오후 4시~5시 절정을 이른 뒤 오후 11시~자정 쯤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방향 정체는 비교적 원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로 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기준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2시간4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서서울 출발) △대구 3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각 지방 도시에서 서울까지는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30분 △강릉 3시간40분 △양양 3시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50분 △광주 3시간40분 △목포 4시간40분 △대구 5시간이다.

k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