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강아지 장난감만 물어가는 고양이가 있다?…어떤 사연 있나

조은애 기자 2023. 7. 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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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강아지 장난감을 훔쳐가는 고양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서는 매일 밤, 반려견의 장난감과 인형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집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처럼 매일 와서 장난감만 가져가는 이유가 미스터리하기만 하다.

영상을 본 수의사는 아마도 고양이가 가져간 장난감들을 어딘가 한곳에 모아뒀을 가능성이 크고 가져가는 이유가 따로 있을 것이라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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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동물농장' 강아지 장난감을 훔쳐가는 고양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2일 방송되는 SBS '동물농장'에서는 매일 밤, 반려견의 장난감과 인형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는 집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옥상 위 바구니에 반려견 춘남이의 장난감을 가득 넣어뒀지만 어느 날 부터인가 하나 둘 없어지기 시작하더니 무려 100여 개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하지만 옥상은 외부인이 절대 올라올 수 없는 구조인데다 3층 집 앞에 있는 슬리퍼까지 물어간 걸로 봐 사람이나 새는 아닌 듯했다.

이에 범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옥상에 인형을 미끼로 두고 잠복에 들어갔다.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고양이가 커다란 인형을 물더니 어둠 속으로 자취를 감춰버렸다. 이처럼 매일 와서 장난감만 가져가는 이유가 미스터리하기만 하다.

영상을 본 수의사는 아마도 고양이가 가져간 장난감들을 어딘가 한곳에 모아뒀을 가능성이 크고 가져가는 이유가 따로 있을 것이라고 진단한다. 의문의 장난감 절도, 그 뒤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이 공개된다.

'동물농장'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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