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산업재해 줄인다"...LGU+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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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와 함께 AI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도입, 산업현장의 안전성을 높였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의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이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신뢰를 보여주신 에코비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산업현장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를 위한 가치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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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LG유플러스가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와 함께 AI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도입, 산업현장의 안전성을 높였다. 경북 경주시 안강읍에 마련된 에코비트의 의료폐기물 소각장을 안전한 일터로 바꾼 것이다.
소각장 내외부에서 작업을 하는 근로자는 소형 카메라가 달린 'X'자 벨트를 메고, 관제실에 영상이 공유되면서 효율적인 업무논의가 가능하다. 아울러 스마트 안전장구를 통해 재해 위험도 줄일 수 있게 했다.
지난해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응할 필요가 있는 기업들이 주목할 부분이다.
에코비트는 ▲지게차 충돌사고 예방 ▲나홀로 순찰자의 비상 대응 및 본사와 소통 강화 ▲운전자 안전관리가 중대사고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시스템으로 분류했고, LG유플러스는 ▲영상안전 지게차 충돌방지 솔루션 ▲스마트 바디캠 ▲영상안전 운전자 행동분석 솔루션 등 6종의 AI 기반 영상안전솔루션을 공급했다.
이를테면 영상안전 지게차 충돌방지 솔루션으로 반경 10미터 이내에 객체를 검지하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알림이 제공된다. 또 영상안전 운전자 행동분석 솔루션을 통해 운전자가 5분 내 3번 이상 하품을 하거나 집중력이 저하된 표정을 읽으면 운전자에게 알람을 송출한다.
이밖에 스마트 바디캠으로 1인 작업자가 SOS 버튼을 누르면 본사 관제실로 영상을 바로 송출해 영상의 움직임이나 각도(쓰러짐) 등을 통해 작업자의 상황과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에코비트의 신홍재 에너지BU장은 “고소작업, 장거리 운전 등 불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을 하게 되는 근로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이 솔루션이 지구와 환경을 지키는 에코비트 직원들의 안전과 개선된 근로 환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의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 사업이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신뢰를 보여주신 에코비트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솔루션 고도화를 통해 산업현장에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를 위한 가치 혁신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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