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공연계 원로, 대학 연구실서 20대 제자 성폭행 '구속'

구경민 기자 2023. 7. 2.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80대 공연계 원로가 20대 여학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는 유사강간 등 혐의로80대 공연계 원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월 자신이 근무하던 경기 안산시내 대학교 연구실에서 근로장학생 20대 B씨를 상대로 유사강간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도 B씨에게 수차례 전화를 거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지혜 디자이너 /사진=이지혜

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80대 공연계 원로가 20대 여학생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됐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는 유사강간 등 혐의로80대 공연계 원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월 자신이 근무하던 경기 안산시내 대학교 연구실에서 근로장학생 20대 B씨를 상대로 유사강간 등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도 B씨에게 수차례 전화를 거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법원은 '범행이 중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면서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구경민 기자 kmk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