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신용회복 지원도

오현지 기자 2023. 7. 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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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제주 출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3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따라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상반기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신청자 670명 중 최종 선정자 495명에게 지난달 말 기준 약 48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도는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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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주민등록·고등학교 졸업자…소득분위 무관
제주도청 전경(제주도 제공).2022.6.18/뉴스1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제주도는 제주 출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기 위해 2023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따라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자로, 올해 1학기 기준 재학생, 휴학생, 졸업(수료·중퇴·자퇴)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 모두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달 3일부터 10월2일까지로,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 기간 종료 후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12월 중 개인별 한국장학재단 대출상환 계좌로 대출이자 발생액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는 상반기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신청자 670명 중 최종 선정자 495명에게 지난달 말 기준 약 48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도는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진행한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19~39세 청년 중 한국신용정보원에 학자금 대출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사람이며,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하도록 원리금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11월24일까지다.

oho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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