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 2득점…샌디에이고 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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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대승에 힘을 더했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7-1로 달아난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상대 실책 덕에 출루헀다.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샌디에이고가 10-5로 앞선 8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중전 안타를 날려 만루 기회를 이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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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신시내티에 12-5 대승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대승에 힘을 더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58에서 0.257(253타수 65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1회초 첫 타석에서 파울팁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3회초에도 좌익수 뜬공을 쳤다.
김하성은 6회초 무사 1루에서 내야 땅볼을 쳤지만,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스가 포구 실책을 범해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1사 1, 2루에서 후안 소토가 우중월 3점포를 작렬하면서 김하성은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가 7-1로 달아난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상대 실책 덕에 출루헀다. 내야 땅볼을 쳤는데 3루수 스펜서 스티어가 송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2루까지 나아갔다.
김하성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로 득점했다.
샌디에이고가 10-5로 앞선 8회초 무사 1, 2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중전 안타를 날려 만루 기회를 이어줬다. 샌디에이고는 타티스 주니어, 소토가 연달아 희생플라이를 뽑아내면서 12-5로 달아나 승기를 굳혔다.
타선이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0안타를 날리면서 12-5로 이긴 샌디에이고는 6연패에서 탈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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