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1안타에 2득점…샌디에이고 6연패 탈출

김지섭 2023. 7. 2.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세 차례 출루, 두 번 홈을 밟아 팀의 6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김하성은 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전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1사 후 터진 후안 소토의 우중월 3점 홈런에 홈을 밟았다.

8회 무사 1·2루에서 김하성은 중전 안타로 만루 찬스로 연결했고, 샌디에이고는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전에서 8회 안타를 치고 있다. 신시내티=USA투데이스포츠 연합뉴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세 차례 출루, 두 번 홈을 밟아 팀의 6연패 탈출을 견인했다.

김하성은 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전에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7로 약간 내려갔지만 샌디에이고는 신시내티를 12-5로 크게 이겼다.

1회 삼진, 3회 외야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1-1로 맞선 6회초 무사 1루에서 신시내티 유격수의 실책 덕분에 1루를 밟았다. 김하성은 1사 후 터진 후안 소토의 우중월 3점 홈런에 홈을 밟았다.

김하성은 7-1로 달아난 7회에도 3루수 송구 실책으로 2루에 도달한 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8회 무사 1·2루에서 김하성은 중전 안타로 만루 찬스로 연결했고, 샌디에이고는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태 승부를 갈랐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