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27.5도…밤 사이 열대야, 춘천·홍천은 폭염경보 유지

한귀섭 기자 2023. 7. 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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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강원 강릉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강릉 27.5도를 기록하면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 춘천과 홍천평지에는 폭염경보, 영서와 산간(태백 제외)은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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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취하는 시민들.(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2일 강원 강릉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강릉 27.5도를 기록하면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 춘천과 홍천평지에는 폭염경보, 영서와 산간(태백 제외)은 폭염주의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3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35도로 올라 무덥겠다"면서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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